‘나는’ 내가 어디 있는지 어떻게 알까? 우리 인류는 자신이 어디에 위치하는지 인식할 수 있다.
나는 이 글을 쓰는 장소가 내 집이라는 것을 자각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자신이 ‘여기’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까?
우리는 우리가 지금 어디 있으며 한 공간 속에서 나의 위치가 어디인지 늘 지각하며 지낸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을 알 뿐 어떻게 그 사실을 인지하는지 그 과정은 잘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다.
인류가 이러한 궁금증의 해답에 조금이라도 다가간 과정을 살펴보자. 지난 2014년의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는 영국의 존 오키프 교수와 노르웨이의 과학자 모세르 부부이다.
그들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자각하는 뇌의 신경세포와 그 위치 확인 메커니즘을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았다. 그들은 어떻게 뇌의 위치 인식과 관련된 성과를 얻을 수 있었을까?
이와 관련된 연구는 해마의 이상으로 그 부위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환자가 자신의 위치 정보를 저장...
원문 링크 : '나'는 내가 어디 있는지 어떻게 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