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KOVO 한국도로공사가 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2-3(15-25, 25-14, 25-20, 22-25, 7-15)으로 패배했다. 시리즈 개막 전만 해도 압도적인 탑독으로 평가받았던 도로공사지만, 어느덧 시리즈 스윕패의 벼랑 끝에 몰리는 처지가 됐다.
현재 도로공사의 문제는 특정 선수의 부진을 넘어선다. 문정원과 김세빈을 제외하면 제 역할을 해내는 선수가 전무할 정도로 전력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
특히 세터 이윤정은 6라운드부터 이어진 극심한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며 패배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외국인 선수 모마 역시 정규리그와 달리 실바와의 화력 대결에서 완패를 당하고 있으며, 강소휘와 타나차 또한 침묵을 지키고 있다.
과거 '지고 있어도 이길 것 같다'던 도로공사 특유의 분위기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모습이다. 이는 결국 김종민 감독의 공백이 만든 것으로 볼 수 있다.
챔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