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KOVO 이번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은 그야말로 군계일학이라는 사자성어로 요약되었다. 전반적인 지원자 풀이 흉작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V리그 베스트 7 출신의 검증된 거포가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신규 외국인 선수를 애타게 찾는 구단이라면, 1순위 지명권을 쥐었을 때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그녀의 이름을 부를 것은 확실했다. 바로 반야 부키리치다.
미국 대학 무대를 거쳐 프로 커리어의 첫 출발지로 V리그를 선택했던 부키리치. 데뷔 시즌이었던 23-24시즌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었을 때만 해도 그녀를 향한 평가는 애매했다. 198cm라는 압도적인 신체 조건은 매력적이었으나, 프로 무대 경험 부족과 투박한 기술력 탓에 범실이 많았다.
당시 김종민 감독은 그녀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사 재계약을 원했으나 구단 윗선의 지시로 짐을 싸야만 했고, 그 아쉬움을 낚아챈 것은 정관장의 고희진 감독이었다. 정관장 이적은 부키리치 커리어의 완벽한 전환점이 되었다.
팀 사정상 아포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