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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감독, 이제는 책임을 질 시간이다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감독, 이제는 책임을 질 시간이다

사진 출처:KOVO 황민경 2년 9억원, 이주아 3년 12억원, 이소영 3년 21억원, 임명옥 사인 앤 트레이드. 김호철 감독은 부임 이후 V리그 7개 팀 감독 중 전례 없는 규모의 지원을 받았다.

원하는 선수는 모두 FA 시장에서 영입해왔고 과거 프런트의 현장 개입이 있던 기업은행이었지만 김호철 감독 부임 이후 현장 개입 역시 없었다. 이처럼 기업은행은 김호철 감독을 믿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주었지만 결과는 4시즌 연속 봄 배구 진출 실패였고, 5시즌 연속 봄 배구 실패 역시 눈앞에 아른거리기 시작했다.

부임 첫 시즌, 김호철 감독의 리더십은 꽤 호평을 받았다. 조송화 무단이탈 사건과 김사니 감독대행의 논란으로 흔들리던 팀을 수습해 어느 정도 반등을 성공시키며 왜 본인이 내홍 전문 해결사였는지 증명했다.

하지만 두 번째 시즌은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누가 봐도 기량 미달인 구르바노바를 지명해 리시브를 시키려다가 실패했고 결국 개막 한 달 전 부랴부랴 산타나를 다시 데려왔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