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 전, 혹은 하루 중 언제라도 우리 아이에게 들려 주세요. 아이를 동등한 존재로 보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나뭇잎 배를 타고 지혜의 샘이 인도하는 신나는 모험을 떠나 보아요. 사울 왕 시대에 한 남자가 젊은 아내를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다.
그곳의 영주는 전부터 이 젊은 여인을 탐내오던 참이라, 남편이 죽자 여인을 자기 집으로 불러들이려고 했다. 그 뜻을 따르고 싶지 않았던 여인은 영주 몰래 고행을 떠나기로 작정했다.
그녀는 가진 돈을 몇 개의 항아리에 나누어 담고는 그 위에 꿀을 채웠다. 그리고 증인이 보는 앞에서 죽은 남편과 가장 절친한 친구에게 항아리를 맡기고는 다른 고장으로 떠났다.
얼마 후, 여인의 꿀 항아리를 맡았던 사람의 아들이 결혼을 하게 되어 갑자기 꿀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는 지난번에 맡아 두었던 꿀단지가 머리에 떠올라 지하실로 내려가 뚜껑을 열어 보았다.
항아리 안에는 꿀이 가득 채워져 있었다. 그런데 꿀을 조금 떠내니 그 밑에 금화가 가득 빛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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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탈무드 이야기] 여인과 꿀항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