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 당신 도종환 저 | 실천문학사 | 2011년 05월 30일 많이들 알고있듯이, 암투병을 하다 하늘로 간 아내. 매일 아내의 무덤을 찾으며 써내려간 시.
그 시들을 모은게 '접시꽃 당신'이다. 접시꽃의 꽃말은 '열렬한 연애'라고 한다.
그가 재혼을 했다는 것에 많은 독자들은 실망했다. 물론 평생 혼자 지냈다면 좀 더 로맨틱하긴 하겠지만, 재쳐두고, 이 시에 담긴 애틋한 마음은 모두 진심임이 느껴진다..
시를 쓴다는 것은, 출판을 한다는 것은, 죽은 후에도 그 마음을 평생 남긴다는 것인데, 어찌 사람들은 재혼이라는 자기 판타지에 그리 연연하는가.. 정말 아름다운 마음이고, 아름다운 시들이다.
이 세상 많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을 사랑하여 오래도록 서로 깊이 사랑하는 일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그 생각을 하며 하늘을 보면 꼭 가슴이 메입니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서로 영원히 사랑하지 못하고 너무도 아프게 헤어져 울며 평생을 사는지 아는 까닭에 소리 내어 말하지 못하고 오늘처럼 꽃잎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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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접시꽃 당신 ㅡ 도종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