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고병권 (지은이) 그린비 2003-03-25 - 이하 고등학생 때 읽고 고등학생 때 써놓은 메모.... - 리라이팅 책으로 상당히 멋진 책. 내 생각엔 니체는 최고의 디자이너다.
자신이 의지했던 모든 것에 의문부호를 다는 것. '가치의 전환'은 위험하다.
그렇기에 필요하다. 그는 너무 자명해서 증명조차 필요 없을 것 같았던 자기 시대의 보편적 가치들이 실제로는 어떤 토대도 갖고있지 못함을 발견했다.
선악의 기준은 '도덕적 감각'의 변화에 따라 계속 변해왔으며, 신의 존재는 인간 존재로서만 설명할 수 있는 것이었고, ("신이 인간의 창조주인가, 인간이 신의 창조주인가") 예술이 찾는 영원성은 그 자체가 하나의 이념에 불과했다. 국가는 사람들에게 복종을 요구하는 새로운 신과 다를바가 없었다.
니체는 진리처럼 주장되어 온 것들을 모두 파헤쳐 보면 단순한 맹목이나 독단에 불과함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확고한 토대도 없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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