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1998년 한국 록 발라드 '임재범-고해' 가사&Memories 버전

 1998년 한국 록 발라드 '임재범-고해' 가사&Memories 버전

1998년에 발표된 임재범 3집의 타이틀곡 고해는 고해성사를 고백하는 내용으로 해석되며, 가사는 한 사랑의 달콤함과 죄책감 사이의 갈등을 신에게 고백하는 형태로 전개된다.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마음이 세상의 비난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절박한 호소가 중심에 있다. 가사 속 화자는 자신이 가진 신앙적 상징성이나 도덕적 압박을 의식하며, 용서를 구하고 처벌받아도 좋으니 그여자만은 허락해 달라고 애원한다. 이처럼 직설보다 은유와 비유를 통해 사랑의 깊이와 죄스러운 고백의 이중성을 담아낸다.

발매 당시 대중의 반응은 폭발적이지는 않았으나, 2003년 KBS2 자유선언 토요대작전의 산장미팅 코너에서 온주완이 이 노래를 불러 큰 반향이 일었다. 이후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따라 부르는 사례가 늘었고, 박정현이 코러스에 참여한 점도 주목된다. 이 곡의 영어 가사 작사에도 박정현이 참여했으며, 앨범 전반에 걸쳐 그녀의 목소리와 협업이 두드러진다. 마지막 페이드아웃에서 소리를 키우면 임재범의 샤우팅이 강하게 들리고, 2분 35초 쪽의 절정부에서 강렬한 전달력이 돋보인다.

노래의 구조와 해석 면에서 특징은 여전히 다양하다. 고해의 주된 화자는 자신이 믿는 신으로 여겨지는 존재에게 고백하는 형태이며, 대중가요 특성상 직접적 표현보다 은유적 비유가 더 많이 사용된다는 해석이 있다. 고해와 달리 기억 버전은 마지막 절이 2키로 전조되며 최고음이 더 올라가고, 임재범 특유의 카랑카랑하고 묵직한 고음과는 다른 폭으로 전개된다. 이처럼 호소력 있는 보컬과 가사의 다의적 해석이 어우러져 긴 여운과 감동을 남겨 왔다.

# 2003년산장미팅 # 서로이웃추가 # 서로이웃환영 # 서이추 # 온주완고백송 # 온주완조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