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위치한 섬 무의도에는 무렝게티라고 불리는 한적한 백패킹 성지가 숨어있습니다. 해치지않아요~ 억지로 떠나는 야생곰입니다.
오랜만에 다녀온 백패킹인 만큼 기록해두면 좋겠다 싶은 마음에 1박 2일 무렝게티에서의 일정을 간단하게 적어보려고 해요. 무렝게티란 무의도 세렝게티의 줄인 말로, 마치 세렝게티 초원처럼 보이는 경관에 붙여진 무의도 해안가 일대의 별명입니다.
물론 아프리카 초원과 비할 바는 못되지만 서울 근교에서 가볍게 찾아갈 수 있는 백패킹 명소로 꼽히는 곳이에요. 무의도 광명항에서부터 출발할 수 있는 무렝게티는 배를 타지 않고도 차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입도 시간이 상당히 자유로운 편이에요.
그래서 이번에 같이 가기로 한 크루 멤버들과도 낮 2시까지만 모이자고 약속을 한 뒤에 뜨끈한 고기국수로 아침을 먹고 출발했습니다. 인천공항을 지나 무의대교를 타고 넘어오면 바로 무의도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배를 타고 들어가야하는 다른 섬과는 달리 원하는 시간대에 찾아갈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