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숲 (상실의 시대) 무라카미하루키 1969년에서 70년대 초반 18살에서 21살의 어른이 되는 과정을 그린 책 하루키 작가가 49년생이고 소설발표를 87년도에 했는데 마치 하루키 본인의 이야기인것처럼 느껴졌다. 35년이 지난 지금에 읽어서도 소설의 배경이나 느낌이 옛날 느낌이 아니었다. 핸드폰이나 전자기기가 없었을 뿐 사람과의 관계나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는 깊이가 너무 디테일해서 놀라웠다.
죽음은 삶의 대극이 아니라 그 일부로 존재한다. 우리는 살면서 죽음을 키워가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진리로도 사랑하는 것을 잃은 슬픔을 치유할수는 없다. 등장인물들이 왜 이렇게 스스로 목숨을 끊는건지 모르겠다.
주인공 와타나베의 시선으로 바라보는데 1인칭 주인공 시점이어서 그런지 그가 아는것 보는것만 볼 수 있다. 우리는 충분히 슬퍼한 다음 거기에서 뭔가를 배우는 것뿐이고, 그렇게 배운 무엇도 또다시 다가올 예기치 못한 슬픔에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수 많은 축제를 위하여 수 많은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