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퇴근하는 남자의 어께에 살포시 다가온 가을... 지난 밤도 역시 밤을 꼭박...
요즘은 아주 낮과 밤이 바뀌어서 아침에 일찍 퇴근한다. 먼저 샤워를 하고 잠을 자려고 물을 틀어보니 물방울이 살에 닿기가 무섭게 몸이 움추려들고 만다.
얼마 전 까지만해도 물이 더 시원했으면 했는데... 밤새울던 매미가 퇴장하고 대신 가을 풀 벌레 소리가...
올 가을엔 무언가(무엇이든)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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