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입춘입니다. 매년 입춘이면,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오촌댁 대문에 입춘첩을 붙이는 행사를 합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도 비슷한 행사가 치러졌는데, 저는 국립민속박물관 오촌댁 입춘첩에 더 관심이 가는 편입니다. <이미지 출처: 쿠키뉴스>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한국서예협회 이사장인 문정文鼎 송현수 선생이 입춘첩을 써주셨습니다.
<이미지 출처: 뉴시스> 입춘첩을 붙이는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누군지는 보도 내용에서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서울 구산초 강수현 양정도가 확인되었습니다. 직원 가족 정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보통 이런 귀찮은 일들은 직원들이 부담하기 마련이니까요. 아침 일찍부터 찾아가서 행사 스케치를 해볼까 하는 마음이 없진 않았습니다만, 아무래도 미디어와 섞여 번잡한 짓을 하는 게 영 아니다 싶었습니다.
다만, 예상했던 것보다 번잡한 행사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에 찾았을 때는 아주 깔끔하게 입춘첩이 붙어 있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배포하는 입춘첩 국립민속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