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과 적절한 인용 표기 사이 책을 읽다 보면 주석이 없는 책을 종종 발견합니다. 주로 일본에서 건너온 번역서나 우리나라의 대중서에서 흔하게 발견되는데요, 자료가 되었건 타인의 저작물이 되었건 분명 '인용'해왔을 것이 자명한 문구지만 인용 표기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일본의 출판문화에서 주석을 무시하는 경향이 강한 편이고, 그 문화가 바로 수입되는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전통'이 확립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리뷰] 조지 무쇼_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 별의별 책을 다 출판하는 일본의 출판문화 | 조지 무쇼,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 서수지 옮김, 경기도 파주:사람과나무사이, 개정판: 2025.
造事務所 編著、脇村 孝平 監修, 10の「感染症」からよむ世界史, 日本経済新聞出版, 2020. 1. 일본에서는 별의별 책이 다 출판됩니다.
어쩌다가 이런 책이 나 나오나 싶을 정도로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출판물이 나올 수 있는 것은 일본 출판문...
원문 링크 : 주석 없는 책을 읽는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