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ason doth never prosper: what's the reason? For if it prosper, none dare call it treason.
John Harington, Letters and epigrams of Sir John Harington, Philadelphia: University of Pennsylvania Press, 1930. 반역은 절대로 성공적일 수 없다는 존 해링턴의 에피그램epigram에 무릎을 친 것이 2024년 12월 5일이었습니다.
친위쿠데타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통령직을 유지하는 윤석열을 보고 있자니, 굉장한 인지부조화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존 해링턴이 '반역에 대하여 Of Treasn"란 제목으로 쓴 이 짧은 풍자시에서 표현한 것처럼, 성공한 쿠데타는 그 누구도 쿠데타라 말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친위쿠데타는 성공하지 못해도 적어도 바로 실패라 할 순 없겠구나 싶어서 말이죠.
반역이 반역일 될 수 있는 건 반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