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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연호탁, 『욕망의 음식』, 경기도 파주: 글항아리, 2026.

 [리뷰] 연호탁, 『욕망의 음식』, 경기도 파주: 글항아리, 2026.

이 책 엉터리겠다는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다. 욕망의 음식 연호탁2026글항아리 블로그 글 더보기 혹평을 하는 일은 두 가지 이유로 무척 괴롭습니다.

우선 혹평을 하려면 재밌지도 않은 책을 전부 다 읽어야 한다는 것부터가 고역입니다. 피에르 바야르의 농담처럼,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이 없진 않습니다.

그런데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미주알고주알 떠드는 것이 제겐 꽤나 멋쩍은 일인지라, 굳이 하고 싶은 일은 못됩니다. 그러니 혹평이라도 할라치면, 꾸역꾸역 책을 읽고야 맙니다.

그 괴로움은 귀스타브 르 봉의 책에 대한 리뷰에서 풀어냈습니다. [북리뷰] 귀스타브 르 봉.

군중심리. 현대지성. 2021 중간에 책장을 덮는 이유1 1.

책이 재미없으면 책장을 덮어도 된다. 그런 책을 쓰려고 시간을 낭비하느니 ... blog.naver.com 괴로운 첫 번째 경험은 『페미니즘은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라는 책이었습니다.

내가 겨우 이런 혹평을 하려고 책을 읽고, 독서 그 자체보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