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은 입동이었고, 11월 중순이 되었어도 주말에는 24도를 넘어가는 날씨를 보였다. 30년전의 강원도를 생각해 보면, 상상도 할 수 없는 기온이었다. 날씨가 미쳤다 싶어서, 작년 기록을 찾아보았다.
작년도 올해 못지 않았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았습니다.
전국 평균 서리일수는 작년보다 적게 발생하였습니다. 전국 평균 일교차 10도 이상 일수는 작년보다 2.2일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기상청 기후분석정보 2021년 11월호 주말인 토요일에 내린 비는 숱한 낙엽을 떨구었고, 그 낙엽들이 우수전을 막아서 물난리를 겪어야 했다. 기후 변화로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자꾸만 벌어진다.
뒷목이 결릴 지경이다. 글을 올리는 이 순간에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새찬 비가 내렸다.
참 요지경이다. 지난 월요일엔 미술 전시회를, 수요일엔 ESG 박람회를, 토요일엔 대전의 서점 컨퍼런스를, 일요일에는 홍대 앞의 북페어를 다녀왔다.
참 부지런히도 다녔다. 찬찬히 리뷰를 해 봐야...
원문 링크 : 입동이 지났지만 늦가을 같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