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생성 · Genesis'의 기운을 담는 김영선 작가, 2026년 화랑미술제 참가

 '생성 · Genesis'의 기운을 담는 김영선 작가, 2026년 화랑미술제 참가

프랑스에서 교육 과정을 마친 뒤 국제적으로 활동해 온 작가의 다양한 흐름과 접점을 바탕으로, 김영선 작가가 2026 화랑미술제에 갤러리 우림의 작가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소개된다. 전시는 코엑스 C동에서 4월 8일(수)부터 12일(일)까지 열리며, 한국에서 교편을 잡은 뒤 서울에 정착한 작가의 최근 시도가 선보일 예정이다. MANIF, ART SEOUL, INSA ART WEEK 등에서 선보인 '나이테 · Annual Ring'와 '생성 · Genesis'를 주제로 한 작업들이 이번 전시에서도 생성의 에너지가 내재된 형태로 이어진다.

작품은 두 문화의 충돌과 갈등, 두 다른 방식의 세상에 대한 이해와 포용의 결과물로 탄생했다는 점을 강조한다. 세상의 흐름을 상징하는 바탕 위에 에너지를 품은 원들이 정중동의 기운을 내 품으며 상보적으로 대비되거나 손끝 살며시 닿듯 연결된다. 한 점(點)을 침묵의 존재로 보는 시각이 특징이며, 존재와 존재가 만나 인연이 되고 인연이 확산하여 생성의 순환과 잔상으로 이어진다.

생성의 핵심은 점이 확산되면서 나타나는 메시지에 있다. 점은 가장 초보적 조형의 시작점으로서 울림과 느낌을 지니고, 점차 선의 형상으로 확산되며 가해지는 힘에 따라 긴장감과 방향성을 가지게 된다. 내부적으로 간결한 형태이지만 넘치는 의미를 품고 있는 이 점은 서로를 잇는 교량이자 침묵의 상징이 된다. 점이면서 면이기도 한 존재는 움직임의 자유가 억압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충전된 상태에 가깝고, 침묵은 잠재된 에너지를 내포해 생성의 근원이 된다. 이렇게 생성된 의미는 감성을 잇고 인연을 확산시키며, 미래에 대한 희망과 열망으로 이어지는 힘이 된다. 결국 하나의 점은 상상의 공간을 품고 텍스트처럼 메시지를 전하는 요소로 기능하고, 확산과 회귀의 과정을 통해 서로 다른 면들을 하나로 엮는 소통의 창으로 작용한다.

# 2026년화랑미술제 # 갤러리우림 # 김영선작가 # 생성Gene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