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향수를 맡고 ‘어느 도시’가 떠오른 적 있으세요? 저는 최근에 산타마리아노벨라 시타 디 교토를 처음 시향했을 때, 진짜 일본 교토의 고즈넉한 정원과 벚꽃길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했어요.
이 향수는 산타마리아노벨라가 일본 교토 40주년 자매 도시 기념으로 만든 향이라고 해요. 그래서인지 동서양이 만나는 특별한 기운이 느껴지고, 한 번 맡으면 그 부드럽고 은은한 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답니다.
오늘은 저와 함께 시타 디 교토의 향을 찬찬히 풀어볼게요. 노트 정보 & 제품 소개 Top Note : 시트러스, 베르가못 첫 향은 아주 맑고 상쾌하게 열려요.
교토의 푸른 아침 공기를 마시는 듯한 느낌. Middle Note : 로즈 , 아이리스, 라벤더 중반부에는 은은한 플로럴이 피어오르는데, 단순히 화려하지 않고 차분하면서도 고요한 기운을 담았어요.
마치 교토의 정원에서 은은히 피어나는 꽃향기 같아요. Base Note : 샌달우드 , 머스크, 인센스 잔향은 나무 향과 은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