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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에서 만난 길냥이 친구

 펜션에서 만난 길냥이 친구

오늘 토깽이랑 하동에 있는 한 펜션에 놀러왔어요. 바베큐 하려고 밖으로 나왔는데 울 별이랑 똑같은 하얀색과 검은색 무늬의 고양이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ㅎㅎ 저를 보자마자 부비부비 인사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여기서 키우는 아가인 줄 알았어요. 너무너무 귀여워서 쓰담쓰담 하고 있는데, 펜션 주인이 만지지 말라고, 병걸린다고 그러더라고요.

아니.. 고양이가 옮기는 병이 얼마나 많다고..

심지어 애가 엄청 깨끗해 보였는데.. 피부병 같은 건 전혀 보이지 않았고, 털도 부드러웠어요.

말하는 게 너무 못돼가지고 기분이 엄청 나빴어요. 그래도 애기를 쫓아내지는 않더라고요.

우리가 먹는 걸 나눠주면 또 뭐라할까봐 안 볼때 몰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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