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생명, 인간 문명의 기원을 탐구하는 책인데, 물리학, 생물학, 지질학 등 다양한 학문을 넘나들며, 복잡한 개념도 쉽게 풀어낸다. 살짝 꼬인 위트는 덤.
기존 이론들의 한계를 짚으면서도 최신 연구를 통해 더 나은 해답을 모색하는 과정이 흥미롭다. 과학적 사실과 철학적 통찰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쉽게 읽히는 과학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무언가의 기원을 추적한다는 것은 신화나 옛날이야기를 캐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존재하게 된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해주는 가설을 세운다는 뜻이다. 이야기와 가설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과학적 가설은 측정 가능한 예측을 수반하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실험이나 관측을 통해 가설이 틀렸음을 반증할 수 있다. 이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는 가설은 과학적 가설이 아니다.
'검증 가능성'은 과학이 갖추어야 할 최고의 덕목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수억 년 동안 쌓인 퇴적층과 명확한 성장 주기가 있는 산호 화석을 분석해보면 과거의 한 달은 지금보다 많이 ...
원문 링크 : 모든 것의 기원 (데이비드 버코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