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땅콩 mom입니다.
오늘은 조금은 무거운 내용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본가에서 12년 동안 함께 했었던 반려견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 합니다. 22년 13살이 되던 해에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갑작스럽게 호흡이 가빠지고 거위 소리가 나 바로 내원했더니 기도 협착,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입원시키고 하루도 지나지 않아 밤 12시경 전화가 왔습니다.
심폐소생술을 진행 중이며 빨리 내원해달라고 하였어요. 그 당시 저는 간호사로 일하며 나이트 근무 중이었고 그리 먼 거리에 있지 않아 양해를 구한 뒤 다녀왔어요.
결국 오전 12:35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퇴원하면 쓸 산소방, 네뷸라이저 등 밤새 알아보고 주문까지 완료하였는데 갑작스럽게 제 곁은 떠났어요.
처음으로 반려견을 잃었기 때문에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막막했습니다. 무지개다리를 건널 거라는 생각을 전혀 못했기에 알아본 것도 없었고 주변에 강아지를 키우는 지인이 없어 무지한 상태였어요 ㅠㅠ 그래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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