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는 모든 게 괜찮았다가, 오늘 아침이 되면 또다시 삶이 버거워지는 날들이 반복되는 요즘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고자 하지만 그게 계속 무산될 수록 더 그런 것 같다.
워킹맘의 하루 타임라인 남편이 훈련을 가서 집을 비우는 주간인 지금은 저녁기도를 마치고 10시쯤 집에 와서 집안일 마무리, 아이 목욕시키기, 장난감 정리까지 최소한으로 하기만해도 밤 11시. 아이를 재우고나면 11시 반.
그 재밌는 SNS도 볼 기운이 없다. (다들 뭐하고 사니..?
난 이러고 살아..ㅋㅋㅋ) 머리만 대면 잠. 에어컨 틀려고 실외기실 루버창 열고 들어오려니까 실외기실 문이 안닫힘....
하자접수센터에 전화하느라 20분 또 까먹음. 내가 시간관리를 못 하는게 아니라고!!!!!!!!
악!!!! 내가 피곤해서 눈물을 흘리거나 말거나 아들은 아침 7시에 일어나고(잠이 없는 편) 등원 전까지 먹이고, 놀고, 짜증을 받아내고 겨우겨우 옷입혀서 어린이집을 보내고 나면 집에 올라와 대충 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