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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헌혈의 계기2..

 [제주도] 헌혈의 계기2..

1편 참고. [제주도] 내가 헌혈을 시작하게된 계기1..

이야기에 앞서 헌혈에 대한 배경지식을 잠깐 소개하겠다. 헌혈 시간 및 주기 헌혈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 blog.naver.com 계기2.. 나의 후배님은 졸려서 일찍 들어갔고 우리는 늦게까지 이야기를 했다.

대화에 벽은 없었으며 모든 순간에 진심이 묻어났다. 그래서 대화를 마무리하는것도 가벼웠다.

다음날 일찍, 각자가 말없이 떠난다.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하였지만 말이 없어 무례하다고 느끼지도 않는다.

그 느낌이 좋다. 자전거 여행을 할때 이틀씩 현지인 집에서 머물며 가끔씩은 헤어짐이 아쉽기도 했지만 좋은 감정을 가지고 헤어지는것 또한 아름다운 것이라.. ^^ 그렇게 다시 한번 정상에서 만났고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었다.

그리고 헤어졌다. 다시 일상 돌아왔다.

약속은 잊었다. 약속을 지키지 않으려고 잊은게 아니라 그냥 기억 저편에 두었다.

계기가 되면 다시 꺼낼 생각으로. 몇 달의 시간이 흐른 어느날.

학교에 헌혈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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