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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후 벌써 한달, 두발로 걷기 연습 흉터 두려워도 괜찮아 D+34

 사고 후 벌써 한달, 두발로 걷기 연습 흉터 두려워도 괜찮아 D+34

사고가 난지 34일이 지났다. 아직은 왼쪽 무릎을 굽힐수 없는 상태이고, 목발을 짚고 두발로 서 있을수 있지만 15분 넘게 서 있으면 상처 부위에 통증이 심해진다.

지난주 수요일 정형외과 의사샘을 만났다. 내 왼쪽 다리 상태를 살펴 보더니, 목발을 이용해서 두발로 걸어도 된다고 하셨다.

(다만 아직 3주동안 무릎은 절대 굽히면 안된단다) 진료실에서 의사샘이 자기 앞에서 두발로 걸어 보라고 했다. 수술을 받은 뒤 3주만에 왼쪽 발로 걸어 보려고 하니, 발에 감각도 안느껴지고 무서웠다.

"N'aie pas peur" '겁내지마. 내가 손잡아 줄게' 라고 하셨다.

겁내지마, 이 한마디에 울컥.. 그의 따듯한 미소에, 다시 한번 울컥...

두발로 걸을수 있게 된 기념(?)으로 J가 그려준 나.

J는 나를 '쥐+돼지'라고 부른다. 챗gpt가 그린 '나의 모습' 그래도 그림에서는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 맘에 든다.

아프니깐 한국 음식이 먹고 싶어서, 지난주 집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대형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