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당일 한 줄 요약으로 재계약 소식에 큰 기쁨이 있었고, 캐럿 존에 가입해 좌석은 캐럿 존으로 해결했지만 티켓 접속은 어려웠다. 멤버십은 미리 준비했으나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아 모바일 티켓 이용이 불편했고, 원우를 비롯한 슬로건 상품은 구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하나를 확보했고 나눔 시간에 키링 엽서를 우연히 받았다. 얼굴 패스가 줄이 더 길었고 팔찌를 채워주는 등 현장 서비스는 원활했다. 비 소식으로 예민해진 분위기 속에서도 공연 시작 전까지 날씨를 확인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으며, 원우와 정한이의 소식에 기대감이 모였으나 연습생 시절부터의 인연으로 남은 것은 준이의 등장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대였다.
공연 내용은 동영상으로도 남겼으며 엔딩 멘트 직전에 감정 몰입이 다소 어려웠으나 번개 소리와 함께 분위기가 변했다. 최근 아이돌 탈퇴 이슈 속에서 타 아이돌의 이탈이 많아 불안한 마음이 들었으나, 13명 전원 재계약 소식은 큰 위로가 되었다. 팬들 사이에서도 재계약의 난이도와 각자의 꿈, 가치관 변화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많다고 느껴졌고, 세븐틴의 이 선택이 비즈니스 관계로 여겨졌던 편견을 흔들었다는 생각이 남았다. 13명의 재계약은 팬의 입장에서 놀랍고도 감동적인 일로 다가왔고, 중국 멤버를 포함한 구성원 전체의 의지와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받아들여졌다.
감사의 마음은 커졌지만 날씨로 인한 물기와 빗물로 인해 현장의 아쉬움도 남았다. 공연 종료 후 아시아드 경기장을 떠날 때도 배수가 잘 되지 않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고, 자리는 비를 덜 맞는 자리에 머물렀음에도 머리는 젖었다. 13명이 한 무대를 꾸민 그날을 기다리는 마음은 여전히 남아 있으며, 앞으로의 덕질 역시 지속하리라는 다짐이 남는다. 이 포스팅은 주관적 견해를 담고 있음에 참고가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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