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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매직, 기적을 쓰다: 주축 선수 떠난 광주FC의 ACLE 8강 진출 대역전극

 이정효 매직, 기적을 쓰다: 주축 선수 떠난 광주FC의 ACLE 8강 진출 대역전극

광주FC가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에서 일본의 강호 비셀 고베를 꺾고 시민구단 최초로 8강 진출이라는 기적을 써냈다. 이정효 감독의 '매직'이 또 한 번 발휘된 순간이었다.

정규시간부터 연장전까지 이어진 대역전극의 주인공은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훌륭히 메운 대체 선수들이었다. 주전 이탈에도 빛난 이정효의 리더십 광주FC는 지난 이적시장에서 팀의 핵심이었던 정호연, 허율, 이희균 등 주전급 선수들을 이적시키며 큰 전력 누수를 경험했다.

일각에서는 광주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했지만, 이정효 감독은 이를 훌륭하게 대처해냈다. 특히 공격진에서 박정인과 헤이스의 조합은 주축 선수들의 빈자리를 메우며 고베전에서 빛을 발했다.

전반 18분 박정인이 헤더로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고, '알바니아 특급' 아사니는 후반 38분 페널티킥과 연장 후반 13분 결승골을 연속으로 터트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정효 감독의 전술적 변화도 주목할 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