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메이저리그(MLB) 시즌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LA 다저스는 벌써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하고 있다. 4월 1일(현지 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3-1로 꺾으며 시즌 7연승을 기록한 다저스는 팀 역사상 최고의 시즌 출발을 알렸다. 이 기록은 로스앤젤레스로 연고지를 옮긴 이후 처음이며, 이전 최고 성적은 1981년의 6연승이었다.
더스틴 메이, 22개월 만의 감동 복귀 이날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단연 더스틴 메이였다. 팔꿈치 수술과 식도 파열이라는 중대한 부상을 딛고 복귀한 그는 22개월 만의 선발 등판에서 5이닝 1피안타, 6탈삼진, 무자책점을 기록하며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선보였다.
메이의 복귀는 다저스의 선발진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무키 베츠의 한 방, 결정적인 승부처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꾼 것은 무키 베츠의 홈런이었다. 6회 말, 1루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베츠는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비거리 118m의 2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