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여드름은 표면의 트러블만으로 끝나지 않고 피부 속 피지선의 활성화에서 시작됩니다. 피지선이 과활성화되면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고 각질이 모공을 막아 외부로 배출되지 못한 피지가 여드름균의 증식을 부추겨 붉고 아픈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합니다. 따라서 여드름 재발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과활성 피지선을 직접 억제하거나 파괴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여드름의 뿌리를 겨냥하는 대표적인 두 가지 시술이 아그네스와 골드PTT입니다.
아그네스는 피부 속 피지선에만 고주파 에너지를 흘려보내기 위해 절연침을 사용합니다. 피지선이 위치한 진피층에 바늘이 도달한 뒤 그 끝에서만 고주파가 방출되어 여드름의 근본적 피지선을 선택적으로 파괴합니다. 얼굴 전체가 아니라 턱이나 입 주변, 볼 등 특정 부위에 반복적으로 여드름이 올라오는 경우에 효과적이며, 피지선 파괴로 모공의 피지 분비를 차단해 재발을 근본적으로 억제합니다. 표피를 얇게 벗겨내지 않기 때문에 시술 후 다운타임이 짧은 편이며, 보통 한 달 간격으로 3회 이상 진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다만 개인의 피부 상태와 여드름 진행 정도에 따라 구체적 횟수와 주기가 달라질 수 있어 전문의와의 면밀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골드PTT는 열전도성이 높은 금 입자를 피부에 도포한 뒤 초음파로 진피층의 피지선과 모공 깊숙이 침투시킵니다. 특정 파장의 레이저를 조사하면 골드 입자들이 빛을 흡수하며 국소 열을 발생시키고, 이 열에 의해 피지선의 활성 억제와 여드름균의 선택적 파괴가 일어납니다. 피지선을 직접 축소해 재발률을 낮추는 효과가 크고, 시술 후 딱지가 생기지 않아 회복 기간 부담이 적습니다. 치료 주기는 보통 여드름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1~2주 간격으로 3~5회 정도를 꾸준히 받는 것이 일반적이며, 개인 차에 따라 수개월 이상 효과가 유지될 수 있습니다.
여드름의 흉터 유형과 치료 방법에 대한 정보는 참고 자료로 활용되더라도, 피부 두께나 피지 분비량 등의 개인 차이를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안전하고 현명한 선택은 임상 경험이 풍부한 피부과 전문의와의 1:1 상담으로 정확한 진단과 맞춤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현재 피부에서 보내는 신호를 정확하게 파악해 가장 적합한 치료를 찾는 것이 빠른 지름길로 여겨집니다.
원문 링크 : 수원 여드름 피부과 아그네스, 골드PTT 치료방법과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