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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동 낙지볶음 칼국수 만드는 사람들_칼만사

 둔산동 낙지볶음 칼국수 만드는 사람들_칼만사

둔산동의 낙지볶음 칼국수를 만드는 사람들 칼만사에 대한 방문기는 점심 시간에 예약 손님이 이미 준비되어 있는 분위기로 시작된다. 물과 반찬은 나름의 구성으로 제공되었고 김치와 무는 제법 맛이 있었지만 낙지볶음과의 조합은 쉽게 떠오르지 않는 인상으로 남는다. 왜 낙지볶음은 매워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맵지 않은 낙지볶음은 아직까지 접해본 적이 거의 없다고 느껴진다.

칼국수의 국물은 다소 짰다는 분위기가 나타난다. 바다 칼국수의 특성일까 하는 추측이 엿보이고, 면발은 무말랭이처럼 두꺼운 편으로 보인다. 면의 두께는 지금까지 접한 칼국수 면들 가운데 가장 두꺼웠다고 느껴지는 구석이 있다. 이로 인해 국물과의 조합에서 특정한 식감의 대비가 뚜렷하게 남아 있다.

또한 방문객은 원래 누군가를 위해 사대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듯 보이나, 결과적으로는 상대방의 손으로 대접받은 상황이 되었다고 적는다. 이로 인해 대접의 기쁨과 함께 내부의 작은 에피소드가 남아 있으며, 분위기 속에 한 편의 인간적 교환이 엿보인다. 한편으로는 내년의 결혼식과 같은 개인적 축하의 언급이 곁들여지며 식사 외의 요소들까지도 기억에 남는 방문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