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도서관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여겨지는 공간은 놀이와 독서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소규모 공간이다. 함께 동반하는 보호자 입장에서는 일반 도서를 함께 고르고 읽고 싶은데도 어린이 자료실의 제약 때문에 마음껏 읽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래서 도서관은 기본적으로 조용하고 집중하기 좋은 공간이더라도,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과 함께 머물기에는 다소 한계가 느껴지는 상황이 많다. 그 결과 놀이와 독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의 필요성이 자주 제기된다.
이런 요구를 반영해 성인 도서와 어린이 도서가 함께 접근 가능한 공간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도서관과 키즈카페가 결합된 형태의 공간은 실제로도 존재하며,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에게 더 유연한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이 요소와 책 읽기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면, 보호자도 책의 세계에 더 오래 머물 수 있고, 아이 역시 흥미를 유지하기 쉽다. 이처럼 두 영역이 공존하는 모델이 확산되면 도서관 이용 경험의 질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런 흐름의 한 예로 논산 지역에 위치한 '#아가랑도서관'을 들 수 있다. 도서관과 놀이 공간, 체험 공간이 결합된 구성이 아이와 어른 모두의 참여를 촉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대전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놀이체험실과 함께 활용되는 사례도 거론되며, 이른바 ‘이상적인 어린이 도서관’이라는 목표는 점차 현실 공간으로 다가오고 있다. 앞으로도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책을 즐길 수 있는 다층적 공간이 더 많아지고, 도서관 이용의 재미와 효율성이 함께 확대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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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체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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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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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도리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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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랑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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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어린이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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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