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대아울렛 내 챔피언1250은 4살 아이를 둔 가족에게 비교적 적은 인파가 예상되는 마감 시간 2시간 전 방문이 제격이었다. 현장에는 열 명 남짓의 또래 아이들이 모였고, 유격 훈련 같은 스카이 매이즈가 가장 인기가 많아 아이들은 신나게 놀았다. 선생님들이 여러 분 상주해 있어 엄마 아빠는 쇼핑을 하고 아이를 끝까지 지켜보는 분위기가 형성됐고, 모험심과 탐험심이 강한 아이가 특히 잘 적응하는 편이었다. 공을 탕탕 치며 앞으로 나아가기 같은 활동은 아직 체격이 조금 더 큰 아이들에게 더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6세가 되면 훨씬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도 비명까지 지르며 흥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코로나 영향으로 예전보다 덜 다녔던 기억도 있고, 이번 방문은 4살 아기에 대한 가성비를 따져 보아야 할 부분이 있었다. 36개월 미만의 부모 1인 무료 입장은 다행스러운 점으로 꼽히지만, 운영 시간은 9시까지이며 8시 30분경 청소가 시작되므로 실제 이용은 2시간 정도로 보는 편이 합리했다. 9시 10분 전엔 퇴장이 필요하고, 저녁 시간대에 방문해 야간 운영을 활용하면 더 효율적이었다는 판단이 있었다. 입장 시점은 6시 반에서 7시 즈음이 가장 적합해 보였고, 그때부터 마감 직전까지 이용하는 구성으로 계획해 두면 좋겠다. 성급하게 서두르기보다 여유 있게 놀 거리를 따라다니며 안전을 챙길 수 있는 점이 이곳의 강점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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