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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점 투어] 대전 신세계 대형서점이 들어온다더니...뷰는 좋은 감성한스푼서점이 입점 still books

 [대전 서점 투어] 대전 신세계 대형서점이 들어온다더니...뷰는 좋은 감성한스푼서점이 입점 still books

대전 신세계 대형서점이 들어온다더니 기대와 달리 뷰가 좋은 감성한스푼서점이 입점했다는 소식이 실망으로 들려온다. still books의 정보가 오보였다는 이야기가 떠돌고, 5층과 4층을 한참 헤매다 겨우 찾은 끝에 6층 베로나 스트리트 한켠에 위치해 있던 모습이 확인된다. 애플스토어 옆이라는 위치 단서도 한동안 헷갈렸다고 전해진다. 대형서점 자체의 공백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하는 의문이 남고, 기사나 소문에 대한 신뢰 여부도 회의적으로 들린다.

전시와 판매가 함께 이뤄진다는 점이 특이하게 다가온다. 음향기기와 음반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책 외의 콘텐츠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은 독서 공간의 경험을 넓히려는 시도로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책의 양이 지역 동네에 새로 생긴 작은 도서관보다 더 빈약해 보일 정도로 부족하게 느껴진다고 전해진다. 대형서점의 기대와 달리 실물 면에서의 충족감은 낮아 보이고, 놀랍다기보다 다소 의외의 구성으로 남는 인상도 남는다.

현대아울렛의 휘게문고도 비교 대상으로 거론되는데, 의외로 휘게문고의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실망이 따른다. 다만 차이가 있는 점은 컨셉으로 보인다. 작은 규모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방문에 대한 긍정적 요소가 존재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곳의 핵심은 대형서점의 틀을 벗어나 다른 방향의 서점 컨셉을 시도한다는 점으로, 책과 음향·음반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의도가 읽힌다. 결과적으로 큰 서점의 부재 속에서도 대전 지역의 독서 문화에 작지만 분명한 대안을 제시하는 서점으로 평가될 여지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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