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있게 따끈한 어묵 국물에 술 한잔하며 도란도란 이야기하기 좋은 곳으로 프리미엄 어묵을 컨셉으로 한 가게들이 하나둘 동네에 나타나 시작됐다는 소식을 접해 오랜만에 방문의 기회를 잡았다. 쉼, 어묵 그리고 한잔은 대전 관평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평동에서 술자리와 어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소개된다. 전화는 042-935-2197이며 운영 시간은 월~토 17:00부터 익일 03:00까지로 일요일은 휴무다. 실내로 들어서면 먼저 깔끔한 공간과 함께 앞접시와 간단한 반찬, 어묵탕 국물이 담길 그릇이 준비되어 있다.
프리미엄 어묵은 꼬치를 냄비에 넣으면 먹든 안 먹든 비용이 청구된다는 점이 특징으로, 일반 어묵과 프리미엄 어묵은 1꼬치당 2000원으로 동일하다. 일반 어묵 중에서 버섯 어묵을 선택해 맛볼 수 있었고, 간장에 약간의 와사비가 더해진 안내판이 있어 어떤 어묵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두근두근 오꼬노미야끼도 메뉴에 포함되어 있는데 간이 다소 강하진 않아 안주로 적합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한 샌드위치 어묵이라 불리는 메뉴가 있어 호기심이 갔다가 시도해 보았는데 어묵 사이에 뭔가를 넣은 새로운 구성이라 색다른 맛이 인상적이었다. 둘이서 안주를 즐기며 금방 배가 차고, 튀김 어묵에는 머스타드와 스위트 칠리 소스가 함께 나와 소주 한잔과 함께하면 더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조용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쉬러 들러도 부담 없이 머무를 수 있는 분위기였다.
실내에는 깔끔한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머물며 어묵과 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프리미엄 어묵의 차별화된 컨셉과 다양한 어묵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경험할 수 있어, 어묵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된다. 관평동에서 어묵과 술을 즐기는 새로운 공간으로 눈여겨볼 가치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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