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 사회적경제기업 서포터즈의 일환으로 만나본 닭갈비 닭찜은 두 요리의 차이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닭찜은 빨간 소스로 양념된 형태이고 닭갈비는 간장 소스로 맛을 내는 형태로 구별된다. 닭고기의 덩어리진 부위인 닭가슴살과 닭다리를 매운 양념에 재워 양배추, 당근, 깻잎, 고구마 등 다양한 야채와 가래떡 등과 함께 철판에 볶거나 구워 먹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닭갈비는 닭의 갈비뼈와는 관련이 없으며 숯불에 구워 먹거나 철판에서 볶아 내는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또 한편으로는 순살 닭갈비(닭다리살)와 보통 닭갈비(날개와 갈빗살)의 두 가지 부위를 선택할 수 있고, 원한다면 내장 부위도 별도로 주문이 가능하다.
분량을 셀 때 사용하는 단위 ‘대’는 특이한 표기인데, 닭갈비 1대는 닭다리 하나 또는 닭가슴살 반쪽을 발라낸 살코기의 분량으로 정해진다. 철판으로 조리하는 경우는 2대, 숯불 조리의 경우 3대를 합쳐 1인분으로 간주된다. 닭갈비의 식사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는 볶음밥과 볶음 국수(사리)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두 가지를 섞어 먹을 수 있다. 이러한 구성은 대전 지역의 전통적인 닭갈비 문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징으로, 재료의 조합과 조리 방식에 따라 다채로운 맛의 변주를 즐길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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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대전서구 사회적경제기업] 나는 닭갈비 나는 닭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