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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대로 많이 벌라

 할 수 있는대로 많이 벌라

웨슬리가 제시한 돈의 사용 설교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인기 있는 부분은 그리스도인의 경제생활에 대한 세 가지 원칙이다. 첫째,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벌라는 것인데, 게으름 없이 전력을 다하고 경험과 지혜를 활용해 많이 벌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둘째,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저축하라는 원칙으로, 필요한 만큼만 쓰되 돈을 쌓아두기만 하는 수전노가 되지 말고 육체의 욕망과 쾌락을 위한 소비를 피하며 선행에 초점을 맞추라고 한다. 셋째,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주라는 가르침으로, 하나님께 드리고 이웃에게 주며 가족과 필요한 만큼의 공급을 넘겨 그 다음에 믿음의 식구와 모든 사람을 위해 넉넉히 베풀라고 권한다.

또한 네 가지 중요한 규칙이 제시된다. 돈의 소유자가 아니라 청지기로 사용하기, 성경이 그 사용을 인정하는가 여부, 이러한 사용이 하나님께 바치는 희생 재물이 되는가, 그리고 의인이 부활하는 날에 영원한 상급이 있는가를 따져야 한다는 점이다. 돈을 잘못 사용하면 악과 불행이 따라오지만, 선하게 사용할 때는 하나님의 선물로서 선행과 행복의 수단이 된다. 가난한 이들에게 양식과 의복, 거처를 제공하고 고아와 과부를 돌보며 질병과 고난 가운데서도 구원과 위로를 주는 통로로 작동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돈에 관한 논의는 단지 실재의 소유 문제를 넘어 영적 성숙과 종교의 본질에 맞닿아 있다. 돈이 증가하는 만큼 자만과 육체의 욕망, 세속에 대한 애착이 늘어 교회의 형식만 남고 본질이 사라질 위험이 있어, 이를 막는 유일한 방법으로 많이 벌고 많이 저축하고 많이 주는 순환을 제시한다. 이로써 하늘의 상급을 쌓아가고, 세상을 떠난 뒤 남겨지는 재물이 없는 삶이 의로운 길이라고 본다. 끝으로 돈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손에 있을 때 가난한 이들에게 양식과 의복과 거처를 재공하고 고아와 과부를 돕는 도구가 되며, 그를 통해 은혜와 영원한 기쁨이 주어진다고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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