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동의 카페 데이지136은 정원 카페의 분위기와 소품의 매력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1층은 정원 카페로 꾸며져 있으며 2층은 여성의류 매장이 겸해 있는 구조로, 실외 정원과 테라스에서의 이용이 가능하고 애견 동반은 목줄 필수로 가능하지만 실내는 금지된다. 방문 시점은 해가 질무렵으로 하늘이 아름다웠고, 빈티지한 소품들이 한껏 돋보였으며 주택을 개조해 만든 분위기가 독특하다. 수국은 토양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지만 이곳에서는 하얀 수국이 피어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 보면 노키즈존으로 운영되지만 잠시 구경은 가능하며, 2층은 옷가게를 겸하고 있어 창밖으로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정원에는 도구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고, 2층의 테라스도 푸른 공간으로 아늑하다.
주문은 딸기 라떼와 소금빵, 휘낭시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딸기 라떼는 과육이 살아 있어 달콤함의 균형이 좋고 유리컵으로 제공되어 아이도 안전하게 맛볼 수 있다. 커피 대신 가벼운 음료를 선택해도 좋고, 휘낭시에를 비롯한 다양한 디저트가 마련되어 있다. 소금빵은 이곳의 인기 품목으로 다른 빵집의 것보다 크기가 다소 커 만족감이 크다. 햇살이 없을 때를 대비해 실내 공간도 매력적이며, 프랑스 고메버터를 사용한 휘낭시에의 맛이 강조된다. 실내외 공간 각각의 소품과 구성 하나하나가 공간의 분위기를 완성하며, 방문객은 정원과 실내 공간 사이를 오가며 다양한 감상을 할 수 있다. 애견과 함께하는 방문객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며, 소품과 간단한 선물용 CRO 구성도 눈길을 끈다. 데이지136 카페는 사계절 꽃과 정원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매력과 함께, 애견 동반 가능한 점과 다층 공간의 활용성으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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