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개봉을 예고한 힐링영화 보이지 않아는 동명의 제목이 어린왕자에서 “정말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라는 구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작품이다. 옴니버스식 구조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현재의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낸다고 소개된다. 싱어송라이터로 무명의 시절을 지나 슬럼프에 빠진 주인공 케빈을 중심으로, 의도치 않게 연결되는 여러 인물들의 삶과 불안, 혼란이 현재의 음악과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흐름으로 전개된다고 한다.
테마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메리골드, 타임캡슐, 박하사탕이 언급되며, 청춘뿐 아니라 40대와 중장년층,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폭을 기대하게 한다. 케빈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주변 인물들이 각자의 삶에서 겪은 불안과 상처를 되돌아보며 현재의 해답을 모색하는 감성 힐링이 강조된다. 예고편을 통해서는 화려한 사건보다 잔잔한 감성이 영화의 톤과 매너에 잘 녹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배우진 면에서도 주목할 만한데, 주인공 케빈 역은 한승윤이 맡아 싱어게인 이후의 활동과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 한승윤이 연기와 음악 사이의 공통점을 현실감 있게 구현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신애라 씨는 화려한 커리어를 가진 직장인 지윤으로 등장해 도전과 안주의 기로에 선 모습을 그려낸다. 또한 동료의 과로사 소식으로 마음이 흔들리지만 표정을 드러내지 않는 용기의 캐릭터도 함께 그려진다. 그 외 베테랑 배우 백수련, 이용녀, 이노아, 정혜인 등이 출연한다.
경상북도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이 음악과 함께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는 점도 강조된다. 한승윤이 부르는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잔잔한 감성을 중심으로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영화는 기존의 히스테리한 갈등 대신 일상의 상처와 회복에 초점을 맞춘 서사가 돋보이며, 연출자는 감독 천세환이다. 113분의 러닝타임과 12세 관람가 등급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다가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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