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동의 분위기 좋은 브런치 공간으로 넓은 상가 주차장을 자랑하는 앤비스트로의 방문기는 주차와 진입 동선에서 시작된다. 건물은 A,B,C,D동으로 나뉘어 있고 B동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장이 넉넉해 차를 주차한 뒤 지상으로 올라가 서칭하는 번거로움이 덜했다. 세종시의 특성상 거리 폭이 넓지 않은 곳이 많지만 이곳은 광폭의 보행 공간과 벤치를 갖추어 야외에서도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단체를 위한 방도 마련되어 있어 모임 장소로도 적합해 보인다.
세종시 조치원 인근의 카페 겸 레스토랑으로 소개되며, 피자와 스테이크, 샐러드, 스무디, 커피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주문은 패드로 진행되며 결제는 패드 아래쪽에서 카드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식사 구성으로 갈릭쉬림프 피자, 하우스 스테이크, 딸기쉐이크, 자몽에이드가 선택되었고 아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에 맞춰 유리컵 음료도 준비된다.
딸기요거트 쉐이크는 딸기와 요거트가 조화를 이루며 상쾌했고 자몽에이드는 레몬 대신 자몽이 들어가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었다. 과일 음료들은 생 과육이 듬뿍 들었고 비주얼도 뛰어나 식사와 함께 즐기기에 좋았다. 쉬림프 갈릭 피자는 새우와 마늘 후레이크, 올리브가 토핑으로 올라가고 피자 크기는 작지 않아 어른 한 명과 아이 한 명이 함께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수준이다.
메인인 하우스 스테이크는 그릴로 구워 육즙과 풍미가 살아 있었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었다. 고기 맛을 살리기 위한 양념도 균형 있게 조합되어 있고 소금의 입자도 거칠게 느껴져 흰 접시에서도 맛의 포인트가 살아났다. 아이들은 피자와 스테이크를 모두 맛있게 먹었다. 피클의 상큼함도 적당히 더해져 식사의 재미를 더해 주었다.
전반적으로 앤 비스트로의 식사 경험은 만족스러웠으며, 맛과 양, 분위기 모두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특히 갈릭쉬림프 피자와 하우스 스테이크의 조합이 강력한 추천 포인트로 남는다. 나성동의 브런치 공간이자 레스토랑으로서의 매력과 넉넉한 주차 인프라가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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