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에 미세먼지에 강풍에 ㅜㅜ 잔인한 4월 같아요. 인명피해가 없기를 바래봅니다.
오늘 오후 동네를 가로지르는 바람이 유난히 강하다 싶었는데, 결국 큰 사고가 나고 말았습니다. 용산동의 한 신축 건물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이 강풍에 의해 쓰러지면서 인근 도로가 정체 되고 많은 분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듣는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우리 동네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마치 내 집 앞에서 벌어진 일처럼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차량은 뒤엉켰고, 운전자분들은 답답한 마음에 경적을 울리기도 했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도보로 이동하는 사람들도 예상치 못한 불편을 감내해야 했죠.
하지만 그 와중에도 서로 “많이 막히죠?”, “어쩌겠어요, 조심히 가세요”라고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불편함 속에서도 나누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참 소중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런 사고가 발생하면 원망의 목소리도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왜 미리 점검을 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