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부’라는 단어는 대개 통장의 잔고나 부동산의 가치 같은 숫자로 치환되곤 합니다. 하지만 여기, 부의 개념을 완전히 새롭게 정의하며 전 세계 경영인들의 스승으로 추앙받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파나소닉의 창업자이자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입니다. 최근 시그니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거부의 생각들: 마쓰시타 고노스케 운명을 살리는 가르침 365>는 단순한 성공학 개론을 넘어 한 인간이 처절한 역경 속에서 어떻게 삶의 품격을 지켜내며 거대한 성취를 이루었는지를 보여주는 묵직한 기록입니다.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삶은 화려한 성공과는 거리가 먼 비극적인 출발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의 파산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자전거 점포의 견습공으로 뛰어들어야 했던 소년, 그리고 평생을 따라다닌 병약한 육체는 그에게 주어진 가혹한 운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비극을 원망하는 대신 이를 ‘하늘이 주신 선물’로 재해석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