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흔들릴 때, 고전으로 돌아간다 《삶이 묻고 고전이 답했다》는 화려한 위로나 감동을 앞세우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묻는다.
지금의 삶이 괜찮은지, 계속 이렇게 살아도 되는지, 나는 잘 살고 있는지. 누구나 한 번쯤 마음속에서 되뇌는 질문을 정면으로 꺼내 놓는다.
답은 빠르지 않다. 대신 오래됐다.
수천 년 전 사람들도 같은 질문을 했고, 같은 불안 속에서 흔들렸다는 사실을 고전으로 보여 준다. 그래서 이 책에서 고전은 과거의 지식이 아니라 지금을 비추는 기준이 된다.
두 고전학자가 만난 이유 이 책은 서양 고전학자 김헌과 동양 고전학자 김월회가 함께 쓴 책이다. 서로 다른 전공, 다른 사유 방식이 한 권 안에서 만난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오비디우스 같은 서양 고전과 맹자, 사마천, 한비자 같은 동양 고전이 같은 질문 앞에 놓인다. 같은 삶의 문제를 두고 동서양이 어떻게 다르게 답해 왔는지 비교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점검하게 된다. 인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