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신부 일행에게 가장 위협적인 존재는 더 이상 악령이 아니었다. 그들은 이미 수많은 전투를 거치며 악령을 퇴치하는 능력을 완전히 익혔고 이제 악령과의 싸움은 그들에게 일상처럼 느껴졌다.
그러나 진정한 적은 인간이었다. 국가 권력과 군대, 정치 세력들이 그들의 앞길을 막았고, 퇴마사들은 점점 좁혀오는 포위망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워야 했다.
《퇴마록 혼세편 4권》은 3편의 대홍수 사건 이후, 한층 더 거대하고 깊어진 이야기를 그린다. 백호 검사의 도움으로 잠시 숨을 돌린 박 신부 일행은 다시 세상의 표적으로 떠오른다.
세계 각국은 그들의 존재를 위협으로 간주하고 제거 작전에 돌입한다. 악령보다 더 무서운 것은 인간의 탐욕과 공포였다.
박 신부는 중국에서 체포되고, 일행은 흩어져 도망치는 신세가 된다. 그 과정에서 그는 대홍수의 진실을 추적하며 ‘녹비(綠祕)’와 ‘에메랄드 태블릿’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 고대 유물들은 단순한 전설이 아닌, 인류가 재앙을 막기 위해 남긴 지혜의 산물...
원문 링크 : 판타지 소설 퇴마록 혼세편 4권 감상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