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산사원을 갔다가 예쁜카페에서 풍경도보고 사진도 찍고 얘기도 나누고 싶었는데 오로지 편한 곳만 찾는 그놈.(신분 격하) 이 분노를 밥이나 씹어서 해소해야지.
인터넷 서칭의 결과로 욕쟁이 할머니집이 당첨됨. 조금 늦은 오후였는데도 주차장이 만차에 가까웠음.
욕쟁이할머니 인기폭발. 불고기 누가봐도 추가메뉴인데 그놈은 불고기만 먹겠다고함.
너한테 물어본 내가 죄다. 시래기정식2개에 참숯불고기 한접시 추가.
반찬이 나왔습니다. 반찬 추가입장.
오늘의 주인공 숯불고기도 입장. 이렇게 한상차림이 완성됨.
밑반찬도 맛있고 숯불고기도 맛있었다. 이렇게 많은 반찬도 오랜만이고 하나같이 맛깔남.
특히 도라지가 새콤달콤 입맛돋움. 밉다밉다하면 사람이 미운짓만 골라서 하는걸까.
같이 먹는건데 혼자 반찬 다 털어먹는다. 그렇게 먹었으면 맛있게 먹었다고 하면 좋을텐데 고기빼면 별로라는 말을 꼭해야한다.
맛있는 건강밥상 먹은 느낌이었는데 항상 마지막에 저렇게 얘기하니까 짜증남. 욕쟁이 할머니에 빙의해서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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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포천] 욕쟁이할머니집에서 시래기 정식 내돈내산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