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5일이면 직장생활 시작한 지 10주년이다. 2015년 1월 5일에 첫 회사에 입사해서 2017년 8월에 한국 아마존으로 이직 후, 한국에서 영주권을 받고 2019년 4월에 캐나다 아마존으로 옮겨왔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인터뷰를 계속 보면서 팀과 포지션은 몇 번 바꾸었지만 여전히 아마존에서 계속 일하고 있다.
우리 팀은 팀원들의 생일과 work anniversary에 슬랙에서 봇이 알람을 주는데 어느날 아침 9시에 봇 메세지가 오길래 오늘은 누구 기념일인가 싶었는데 내 7주년 work anniversary 알람이었다. 그 메세지를 보면서 벌써 한 회사에 7년이나 다녔나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었다.
아마존 리테일로 시작해서 Corporate HR쪽에 있다가 2년 전부터 AWS에 있는데 내가 옮긴 다음부터 회사 사정이 급격하게 안 좋아져서 항상 레이오프를 걱정하면서 살고 있다. 내가 우리팀에 합류하기 직전에 인도/미국 각지에 흩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