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스완슨의 스릴러 소설 <죽여 마땅한 사람들>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지라, 도서관의 신간 책장에 비슷한 이름이 있길래 후다닥 집어들었던 책, <살려 마땅한 사람들>. 이름이 너무 비슷해서 <죽여 마땅한 사람들>과 어떤 연관성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정답!
<살려 마땅한 사람들>은 <죽여 마땅한 사람들>의 8년 만에 출간된 후속작이라고 한다. 내용이 진짜 거의 기억이 안나서 내 기억력이 문제인 줄 알았는데, 출간된 지 벌써 8년이 지났다니 기억이 안 날만도 하다..
하긴 대전 살 때 읽었던 것 같으니 정말 예전이군 <죽여 마땅한 사람들>을 다시 읽어볼까 하다가, 그냥 기억이 없는 상태에서 읽어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살려 마땅한 사람들>을 바로 읽기 시작했다. 이야기는 전직 교사, 형사였다가 현재 사립탐정인 '킴볼'의 사무실에 옛제자인 '조앤'이 찾아오며 시작된다.
조앤은 킴볼에게 남편의 외도 조사를 의뢰하고, 킴볼은 한편으로 그녀가 자신을 찾아온 것에 찝찝한 의문을 가지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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