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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akpeek] 서로 부르는 노래전에 다녀오다-

 [#sneakpeek] 서로 부르는 노래전에 다녀오다-

다들 좋았다고 평이 있어서 생일날 굳이 시간을 내어 들렸던 예술의 전당 한글서예박물관...! 청년서예작가들의 전시에 발을 다딛기 전에 잠시 생각했으면 좋았을텐데 그것을 잊고 있었다.

“이건 바로 MZ들의 전시다!!!” 나도 빨리 커서 여기에 합류하고 싶다 이번 <서로 부르는 노래>전은 #희노애락, 총 4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인생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감정들을 마주할 수 있는 전시이다 전시 입장부터 웅장했던 ‘희’ 파트. 산 아래 종이바위들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도임쌤의 <자기순화> 작품이 떠올랐다.

바위를 깨트리면 돌맹이가 된다고- 바로 전각 작품이 전시되었다 ‘똥강아지’ ㅋㅋㅋㅋㅋ 이때 눈치 챘어야했다. 년!

놈! 그것도 아주 큰 궁서체로!!!

퍼뜩 깨달았다. 나, 언젠가는 <조선 팔도의 욕>을 주제로 전시를 하고 싶다 했는데, 조금은 아이디어를 빼앗겼겠다 (그래도 중요한 아이디어는 빼앗기지 않았어!)

그래도 좋았다. 미풍양속, 공모전에서는 못해쳐도 전시에서는 해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