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코디의 핵심은 기본 아이템의 핏으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조합이라는 점을 저는 여러 화보 속에서 확인했습니다. 처음엔 흰 반팔 하나와 청바지, 그리고 뉴발란스 운동화라는 너무도 익숙한 조합이 눈길을 끌었어요. 그러나 자세히 보면 핏이 분위기를 결정짓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몸에 자연스럽게 붙는 슬림한 실루엇으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허리선에서 살짝 올라오는 기장감 덕분에 전체 비율이 아주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요즘처럼 루즈한 아이템이 유행하는 시기에 오히려 이런 핏이 더 세련돼 보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흰 반팔에 연청 데님, 그리고 뉴발란스 스니커즈의 조합은 아주 익숙하지만 핏 밸런스가 요즘 무드와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았어요.
허리에 힘을 주지 않고도 라인을 살려주는 실루엣 덕분에 과하게 꾸민 느낌 없이도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특히 뉴발란스 740 특유의 볼륨감 있는 실루엣이 들어가면서 전체 착장이 담백한 느낌을 주고, 그래서 더 쉽게 시선을 끌지요. 요즘 반응이 좋은 코디들을 살피면 하나의 공통점이 보이는데, 바로 과하게 꾸민 분위기가 없다는 점입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을 만한 흰 반팔과 데님이지만 핏과 분위기로 전체 무드를 다르게 보이게 하는 힘이 바로 이 코디의 핵심인 것 같아요. 이처럼 단순한 조합이지만 핏으로 분위기를 크게 좌우하는 사례를 보며, 앞으로의 겨울 코디에서도 이와 같은 방향이 많이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또한 에센셜 핏티드 티셔츠와 뉴발란스 740의 콜라보레이션 느낌이 강조되며, 실루엣과 소재의 조합이 전체적인 밸런스를 잘 맞춰주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비슷한 아이템들로 무드를 재현하는 사례가 더 많아질 텐데, 이때도 과하지 않게 라인을 정리하는 방식이 핵심이 되리라 느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흰 반팔과 데님의 기본 아이템만으로도 충분히 현재의 겨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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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요즘 윈터 때문에 다시 뜨는 뉴발란스 그 반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