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물회 맛집으로 현지인들이 자주 언급하는 용덕횟집은 육수를 사용하지 않는 전통 고추장 물회를 전문으로 한다는 점에서 다른 곳과 차별화된다. 가게에 도착하면 외부 수족관에 담긴 싱싱한 해산물과 횟감이 눈에 들어오고, 재료 관리에 신경 쓴 모습이 바로 신뢰로 이어진다. 휴무는 매달 셋째 화요일을 제외한 월~금은 10:00~19:00, 주말은 10:30~19:00까지 운영되며 주차는 건너편 선린 요양병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1시간 무료 주차권이 제공된다. 내부로 들어가면 아늑하고 깔끔한 분위기에서 테이블 간격도 여유 있어 차분하게 식사에 집중하기 좋다.
전통 방식의 물회는 육수를 쓰지 않는다는 점이 핵심으로, 직접 담근 고추장을 사용한 양념의 깊이와 달콤함이 먼저 입맛을 자극한다. 회와 채소가 선홍빛 양념에 고루 버무려지며, 자극적이기보다 균형 잡힌 맛이 돋보인다. 먹는 방법도 제시대로 따라보면 좋다. 먼저 회와 채소, 기본 고추장 양념을 골고루 비벼 간을 맞춘 뒤 필요하면 초장을 약간 더해 새콤한 맛을 보완한다. 고추장의 깊은 맛과 초장의 산미가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계속 젓가락이 간다. 밥이 함께 제공되는데, 밥을 바로 넣지 않고 먼저 식혀 두었다가 물회를 올려 비벼 먹으면 밥이 물회 맛에 잘 어울려 마무리까지 만족스럽다.
밥 외에도 매운탕이 함께 나오는 구성도 매력적이다. 매운탕에는 두부가 들어 있어 푸짐하고 얼큰하면서도 개운한 맛으로 물회와의 조합이 좋다. 전체적으로 재료의 신선함이 돋보이고 양념도 과하지 않아 끝까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육수 없이도 고추장 양념만으로 충분히 깊은 맛을 내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며, 전통 방식의 물회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기억에 남을 장소로 남는다. 포항에서 물회가 생각날 때 다시 찾게 되는 곳으로 떠올라 현지인 추천의 강한 신뢰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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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포항 물회 맛집 현지인이 자신 있게 추천 용덕횟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