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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마검포 태백호 조행기

 11월 21일 마검포 태백호 조행기

마검포 처음 가보는 항이라 굉장히 설렌 마음으로 시작! 배를 타기도 전부터 선장님이 8짜 광어가 매일 올라온다..

라는 식의 이야기를 듣고 기대감 +1을 한 상태로 승선완료~ 그러나 정말 아쉽게도 바다 밑에 생명체가 있는지 알수조차 없는 무입질의 향연.. 선미쪽 자리를 동출인원이 반반씩 사용하였기에 비흡연자/흡연자로 나누었으나 비흡연으로 나눈 의미가 퇴색될정도로 담배를 많이 피는 사람이 선수쪽에 자리해서 계~~~~속 흡연함...

(선수에서 선미로 바람이 흐르는데) 광어가 안나와서일까 분명히 광어배를 탔음에도 불구하고 문어포인트로 이동하더니 광따시간보다 문어잡이 시간이 더 길었던 것도 함정.. (이동시간 약 3시간 / 광어시간 약 2시간 30분 / 문어시간 약 3시간 반 느낌) 그나마 같이간 인원중에 크라켄 한마리를 낚아 올리셔서 망정이지 동출인원중에 한마리도 못잡았으면 선수에 있던분들이 좀 많이 얄미웠을지도 ㅠ (선수 분들은 2.5kg 쯤 되는 문어 3마리 정도 나온거같네요) 천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