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입국의 최대 고비 / 8부 능선 라고스 국제 공항이다. [라고스 국제공항, 겉보기에는 괜찮은데..]
라고스 국제공항이 한국입국의 최종관문인 이유도 포트하커트랑 비슷하다. 출국하는 아시아인을 상대로 하는 공항 직원의 갈취, 앵벌이와 조금만 방심하면 일어나는 도둑질이 흔하기 때문이다.
라고스 공항 내부도 사진을 찍을 틈이 없다. 발권부터 출국수속, 수화물 검사/운송 과정에서 끊임 없이 괴롭힌다.
돈 달라는 이야기다. [알제리 비자 옆에 찍힌 나이지리아 출국 도장] 짐 검사를 쓸데없이 철저히 한다.
트집잡을 게 없으면 핸드폰 사진까지 확인해보겠다고 한다고 한다. 돈 달라는 이야기다.
이리저리 가방에 손타는게 싫어서 그냥 몇 푼 주고 통과했다. 출국 수속을 밟는 내내 보내주지 않고 시간을 끈다.
어디서 일하는 지, 얼마나 나이지리아에 거주했는지, 왜 휴가를 가는지, 핸드폰 기종이 무엇인지, 자기를 위해 하나 돌아올 때 사줄 수 있는지(...) 누가 이기나 못알아 들은 척 버텼더니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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